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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이유식 채소 및 과일을 익히는 이유

by hopping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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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부모님들은 채소와 과일을 먹일 때 익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나나와 아보카도같은 것은 익히지 않고 먹여도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익혀서 먹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

근본적인 이유는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아직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아서 씹을 수가 없고

씹는 힘도 부족해서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주면 먹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잘 익혀서 부드럽게 만든 과일과 채소를

1) 다져주거나

2) 으깨서 주거나

3)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어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고 씹는 힘이 없는 아기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잘 먹는다면 

익히는 시간을 점차 줄이고,

잘 못먹는다면 좀 더 익혀서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아보카도와 바나나

채소와 과일을 익혀주는 이유가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은 아기들에게

음식을 잘 먹이기 위함이기 때문에

 

아보카도와 바나나처럼 원래 부드러운 과일은

익히지 않고 주셔도 됩니다.

 

반대로 사과나 당근, 브로콜리와 같이

부드럽지 않은 과일 및 채소들은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익혀 주셔야 합니다.

 

익히는 정도는 아기들이

잘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시행착오를 거쳐

아기가 잘 먹는 정도만큼 

딱딱한 채소와 과일을

익혀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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