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들은 수유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수유량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이유식 단계를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식과 수유
이유식 단계별 진행이 잘 되지 않는
아기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수유량을 줄였는지 여부입니다.
아기들은 5~7개월 즈음에는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거의 비슷합니다.
이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게되면 그만큼
수유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유식 양이 늘고 질감이 강해질수록
수유량을 점점 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와 분유 모두 해당)
수유량을 줄이는 정도
이유식을 잘 먹이려고 수유량을
너무 줄이는 것도 안됩니다.
돌 이전의 아기들은 이유식도 중요하지만
모유나 분유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들이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수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 수유량을
줄이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6개월~돌까지의 아기들은
하루에 500~600cc이상이라면 충분합니다.
이유식을 하면서 수유량을 서서히 줄이지 않으면
수유로 필요한 에너지를 부족함 없이 충전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을 잘 먹고 양을 늘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즉, 수유로 배가 부른 아기에게
이유식을 또 잘먹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밤중수유 끊기
이유식을 하면서도 밤중수유를 하고 있다면
서서히 밤중수유를 끊는것이 좋습니다.
밤중수유를 계속 하게되면
낮에 잘 먹지 않게되고
이유식의 양도 늘리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이유로 만 6개월 이전,
이유식 시작하기 전에는
밤새 안먹고 잘 수 있도록
미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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