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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돌 아기 12개월 접종 정리 2022년 최신 개정

by hopping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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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되면 돌잔치도 해야 하지만 접종도 잊으면 안 됩니다. 2, 4, 6개월은 신경을 많이 쓰셔서 접종을 빼먹지 않다가 돌 접종을 깜박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제 날짜에 맞추는 것이 좋지만 몇 주 늦었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접종하시면 되겠습니다. 돌 아기 12개월 접종 최신 개정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2개월 접종

돌 접종은 수두, MMR, 뇌수막염 4차,

폐구균 4차, A형 간염, 일본뇌염 1, 2차가 있습니다.

위 백신들은 전부 무료로 접종 가능합니다.

 

 

MMR 백신은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백신이고

나머지 백신들은 백신 이름으로 

예방하는 병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 수막구균은 정상인 아이들의 경우

대한 소아과학회에서는

접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권장하지 않는 자세한 이유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기 수막구균 예방접종 꼭 해야하나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굉장히 많은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것에 부모님들이 놀라곤 합니다. 아이가 맞는 예방접종은 필수 예방접종과 선택 예방접종으로 나뉩니다. 선택 예방접종 중 부모님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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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과 뇌수막염은 이번 4차 접종이 마지막이고

수두와 MMR은 이번 접종을 한 후 

4~6세에 한번 더 접종하시면 됩니다.

 

 

A형 간염은 이번에 접종하고

6~12개월 이후에 2번째 

접종을 하면 완료됩니다.

 

일본뇌염 사백신은 지금 접종한 뒤

1주~4주 사이에 2차 접종,

1년 후에 3차 접종,

6세 4차, 12세 5차로

총 다섯 번의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일본뇌염을 생백신으로 접종한 경우

1년 후에 2차 접종을 하시면 끝입니다.

 

접종약

폐구균은 전에 맞은 약과

같은 약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뇌수막염은 접종약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호환이 됩니다.

 

일본뇌염 접종은 대부분의 소아과에서

무료로 맞는 사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생백신도 있지만

무료로는 거의 접종하지 않고 있으며

 

 

수급이 불안정해서 1차를 맞더라도

2차 접종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돈을 지불해야 하는 일본뇌염 생백신은 

새로 나온 백신이지만

무료로 맞을 수 있는 일본뇌염 사백신이

충분히 안전하고 효과도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인 사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은 모든 약이 효과가 좋고

100% 호환이 되기 때문에 

약 종류에 관해 신경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시 접종

12개월 접종도 가능하다면

동시 접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일본뇌염 사백신의 경우 1~4주 간격으로

두 번을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는 접종을 끝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돌 접종은 2~3번에 걸쳐서

접종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접종 스케줄은 접종해주시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시면 되겠습니다.

 

12개월 접종 시 알아야 할 것들

1. 저번 접종 때 붓거나 열이 나지 않았어도 

이번 접종 때 붓거나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접종이 잘못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열이 나거나 부어서 아프다면 

해열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돌 전에 수두에 걸린 것이 확실한 아기들은

수두 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MMR이 자폐를 일으킨다는 말들은

데이터가 조작된 엉터리 정보이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4. 돌 접종은 돌 전에 접종하지 않습니다.

사정이 있다고 당겨서 맞을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돌 전에 홍역이 걸렸거나 볼거리에 걸린 아이들도

돌 때 MMR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홍역 유행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돌 전에 미리 MMR 접종을 하게 되는데 

이때 맞은 MMR 접종은 돌까지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돌 이후 MMR을 다시 접종하시면 됩니다.

 

6. 엄마가 B형 간염 보유자인 경우

B형 간염 항체 검사를 했어야 합니다.

이 경우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7. 수두와 MMR은 돌 이후 

가능한 빠르게 맞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접종들은 조금 여유가 있기 때문에

사정이 있다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합니다.

 

8. 수두와 MMR은 생백신으로

같은 날 접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따로 접종하는 경우 반드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생백신과 사백신, 그리고 사백신과 사백신은

접종 간격에 상관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1주를 띄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9. 뇌수막염,  폐구균, A형 간염 같은 근육주사는

만 3돌이 되기 전에는 다리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

 

10. 지혈 테이프는 10분 이후 제거,

제거 당일 목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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