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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임산부, 예비엄마라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것 (필수 체크리스트)

by hopping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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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처음 가졌을 때의 설렘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라서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임산부, 예비엄마들을 위해 정부에서 여러 가지 복지 정책이 마련되어 있는데, 해당 내용을 포함해서 출산 전 꼭 체크해야 할 리스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부 가사돌봄 지원 (정부 지원)

점점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집안일이 버거워집니다.
이때 출산 40일 이전 임신부에 한해서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 및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40일이 지났더라도
선정이 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꼭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챙겨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서류 작성 후 가사 돌봄 기관에서 전화가 오는데
전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지원 내용

1일 당 4시간, 최대 5회 집안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날짜를 잡아줍니다.

단, 출산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신청하셔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2. 일반 동네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이유

임신 초기에 아이를 어디에서 출산할지

그리고 어느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대학 병원은 거리와 시간 때문에 임신 기간 동안

불편함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자주 방문하기 편한 동네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임신 기간 동안 진료를 받았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기 때문에 출산 이후 산모와 아이에게

닥칠 수 있는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해

큰 병원과 연계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산부인과, 소아과, 조리원이 붙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큰 불편사항이나 하자가 없다면 이렇게 산부인과 및 소아과와

근접해 있는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조리 기간에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동할 때 굉장히 편합니다.

또한 산후조리원에는 2주, 3주 등 주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아기들이 태어나서 4주 이내에 맞아야 하는 BCG 접종을

조리원에 있을 때 맞거나, 조리원 퇴소 시 접종하기 편리합니다.

 

 

이렇게 동선을 최소화하는 것은 산모에게도 좋지만

신생아를 데리고 멀리 이동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확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3. 산후도우미 신청

출산 예정일 40일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신청하기 전부터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먼저 선택해서 

예약금을 걸어두시는 것이 좋은데,

바우처 신청 후 업체를 고르고 예약을 하려면

마감이 되어서 원하는 곳을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 시

전산 오류로 누락되거나 뒤늦게 신청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불편하지만 보건소에 방문신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후도우미(업체)를 선택할 때

사람마다의 선호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배상책임 보험의 가입 유무,

관리사분의 교육수료(이수) 및 건강검진(백일해)등을

모두 완료하였는지, 꾸준하게 일하시는 장기 근속자인지 등

상담을 통해 해당 내용들을 검증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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