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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 치아관리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by hopping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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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아이들 충치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합니다. 충치가 생기면 치료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아이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아이의 치아관리 및 충치예방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1,000ppm 농도의 불소치약으로 
하루에 2번 양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불소도포'입니다.
불소도포는 40% 정도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충치예방에 양치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불소도포 해도 되나?

불소치약을 쓰는 것도 꺼려하시는 부모님들이 많기 때문에
불소도포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소 도포는 아이의 충치 예방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불소도포는 불소가 함유된 불화나트륨이라는 약을
치아에 발라주는 것인데, 이는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고
충치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충치가 생기는 과정을 막아줍니다.

불소도포는 오래 걸리지도 않고, 
도포하는 중에 통증도 없기 때문에
어린 아기때부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불소도포 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이런 의문이 제기된 이후 
오랫동안 연구가 진행되어서
불소도포에 사용되는 농도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게다가 수 많은 나라들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불소도포를 이미 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불소도포는 해도 되나?

가 아닌 꼭 해야한다 입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와 미국 치과학회를 포함한 
수많은 선진국의 치과학회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어린 아기의 유치가 날 때무터 
불소 도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소 도포의 시기와 간격

불소도포는 만 6개월 첫 유치가 나면서부터 시행할 수 있으며
한 번 바르면 수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3~6개월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불소도포를 해 주면
40% 정도 충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소 도포가 
양치질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두 번 1,000ppm 이상의 불소치약으로 양치질하는 것과
불소도포는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잘 하더라도 불소도포를 꼭 하는 것이 좋고
불소도포를 하더라도 양치질은 꼭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정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불소 도포는 3세부터?

불소도포를 만 3세가 지나야 할 수 있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 방법과는 달리,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불소도포는
만 6개월 이후 유치가 나면서부터 시행하는 것입니다.

불소 도포는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며
만 5세까지 필수, 그 이후까지 해도 좋습니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기나, 밤중수유를 하는 아기
음식을 돌아다니면서 먹는 아기, 충치가 생긴 아기들은
불소 도포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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