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정기 검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렇게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들을 알고, 원인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유방암 위험을 20~3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정기검진

유방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가 차원에서도

만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2년에 한 번 유방 촬영을 지원해줍니다.

비용에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유방암 예방을 위해 토마토, 석류 등의

음식을 추천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것은

바로 '운동하기'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앉아있는 일을 하거나

그런 습관을 가진 여성 분들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고,

 

일주일에 최소 4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는 여성들은

유방암의 걸릴 확률이 1/3 수준으로

감소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식단 조절하기

유방암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에 나쁜 음식은 명백합니다.

사실 유방암에만 나쁜 것이라기보다

대부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 비만, 유방암의 위험이 높고

짜고 기름기 많은 음식들 역시

유방암에 나쁜 음식입니다.

 

4. 건강기능 식품?

유방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중

운동이나 식단 조절이 여의치 않아서

건강기능 식품을 섭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보조식품에 돈을 쓰기보다

운동과 식습관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 여성호르몬 관리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유방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다 분비 또는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폐경 이후 여성의 비만은

유방암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는데,

피하지방이 여성호르몬의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폐경기 이후 발생하는 

골다공증, 불면증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해

여성호르몬을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는 경우도

 

호르몬을 5년 이상 복용한다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20~30% 높아집니다.

 

 

따라서 갱년기 호르몬 치료도

증상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피하셔야 합니다.

 

6. 충분한 숙면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빛 공해'입니다.

 

밤에 잠을 자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요즘 젊은 분들은 밤에 침대에 누워

휴대폰 빛에 오래도록 노출됩니다.

 

하지만 잠에 들어야 우리 몸에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고

이 멜라토닌이 여성호르몬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않으면

여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되고

그만큼 유방암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