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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이유식 만들 때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

by hopping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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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만들 때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바나나와 아보카도 같은 것들은 익히지 않고 먹여도 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기준으로 이유식에 들어가는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것일까요?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

이유식에 들어가는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는 아기가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아직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고

힘도 부족해서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주면 먹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일과 채소를 잘 익혀서

부드럽게 만든 후 다지거나, 으깨거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고

씹는 힘이 약한 아기라도

쉽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잘 먹지 못하는 아기들은 익히는 시간을 늘리고

잘 먹는 아기들은 익히는 시간을 짧게 해도 됩니다.

 

따라서 잘 익은 바나나와 아보카도

딸기와 같은 것들은 원래 부드럽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먹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기에게 먹일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를 잘 알아두면

일일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먹일 과일과 채소를 익혀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익히는 시간은?

채소와 과일을 익히는 이유가

치아와 씹는 힘이 없는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일 및 채소에 따라,

아기가 잘 먹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고

따라서 일괄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당근과 같은 딱딱한 것들은

아기가 먹을만큼 부드러워질 때까지 

잘 익히는 식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멸균을 목적으로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유식을 먹을 단계의 아기라면

채소와 과일을 잘 씻는것으로 충분하며

멸균에 대한 걱정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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