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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 단설소대 수술과 마취

by hopping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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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 소대증이란 혀 아래쪽 중앙부 '설소대'가 짧고 뻣뻣하여 위아래로 혓바닥의 가동 범위가 제한되는 증상입니다. 특히 신생아 때는 설소대가 굵고 짧아서 증상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아이의 혓바닥 상태를 잘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설 소대 판단하기

우선 내 아이가 단설 소대증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아이가 단설 소대인지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아과 진료입니다.

 

엄마 젖이나 우유병을 빨 때 쩝쩝 소리가 나면

단설 소대증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아이가 깊이 물지 않으면

나는 소리일 수도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난다고 해서 꼭 단설 소대인 것은 아닙니다.

 

단설 소대 수술 전신마취

단설 소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할 때

아이가 돌이 지나면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단설 소대의 경우라도 대부분은 돌이 지나서도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그냥 자를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아주 드물게

전신마취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실 단설 소대 수술을 할 때 

많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마취를 잘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소아과 외래에서 자를 경우

마취 없이 그냥 자릅니다.

마취하는 것보다 자르는 것이

훨씬 덜 아프기 때문입니다.

 

 

돌 이후 수술의 통증

단설 소대 수술을 돌 이후에 하면

아이가 더 아파할까요?

 

단설 소대 시술하는 의사들마다 견해가 다르고

시술하는 방법도 다르지만

돌 이후 단설 소대 수술을 하더라도

별로 아프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예방주사보다 덜 아프고

어릴 때 자르거나, 나중에 자르거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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