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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 잘 키우는 방법 : 권위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 4가지

by hopping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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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울 때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권위'입니다. 부모의 권위가 있어야 훈육도 쉬워지고 가정도 평안해집니다. 쉽게 말해서 부모가 권위가 있어야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무조건적인 복종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명확한 규율을 바탕으로 아이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훈육 방식입니다.

 

육아-부모-권위

흔히 내 아들/딸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겠다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너무 친구 같은 부모가 되면

아이에게 휘둘리며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권위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

지만 처음에 권위가 없다가

나중에 권위 있는 부모가 되기란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권위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1. 부모가 대장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부모가 권위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가정에서 '대장'이고

아이가 '졸병'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위계질서가

권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장이 되려면 부모가 자신을 대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야 하고

부모 스스로 아이들은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듣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이가 부모를 믿고 따를 때 부모에게 권위가 생기고

아이들은 부모를 믿고 인생을 보다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2. 부부 위주의 삶

또한 가정에서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부부 위주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을 위한 적당한 배려는 필수이지만

부모 자신과 부부가 가정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아이들은

부모의 행복한 삶에 끼어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가족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만들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의 삶에,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면

당연히 부모에게 권위가 생기는 것입니다.

 

 

3. 부모가 할 일은 부모가 하자

부모의 권위를 살리려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부모가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정의 규칙을 정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아이에게 지시하는 것 등입니다.

 

만약 아이에게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할 일을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하고

해 달라고 사정하게 되면 

부모의 권위는 바닥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어릴 때부터

가정의 규칙과 아이의 한계를 설정하고

무조건 따르게 해야 합니다. 

 

어릴 때 아이는 부모가

당당하게 밀어붙이는 것을 당연하게 따릅니다.

지시를 따르는 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에게 권위를 느끼게 됩니다.

 

 

차를 탈 때 카시트에 앉는 것,

이유식을 먹을 때 앉아서 먹는 것,

양치질하는 것 등

내가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 있고

내가 싫어도 부모가 정한 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일상을 통해 아이가 배우고 익힐 때

부모에게 권위가 생기는 것입니다.

 

4.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가 하자

어릴 때부터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에게 시키는 것을 습관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일이나 아이의 일 중에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먹을 때 본인의 수저를 챙기고

식사가 끝나면 자기 먹은 식기는

싱크대에 갖다 두게 하는 등의 일입니다.

여기에 더해 부모가 먹은 식기를

같이 치우게 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집안일에 동참한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잘 듣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 일을 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이것은 아이를 부려먹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부모가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게 가르쳐야 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부모가 아이에게 해준 것이 있다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게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예시로, 밥을 먹기 전 '잘 먹겠습니다.'

밥을 먹은 후 '잘 먹었습니다.'등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부모가 아이에게 해 주는 일들을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받는 것이 당연한 권리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부모가 해주는 것에 대해 아이가 고마움을 느낄 때

부모의 권위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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