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시럽 사용중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4월 25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챔프시럽 사용중지에 대한 안전성 속보를 발표했습니다. 쉽게 말해 붉은색 챔프 사용을 중지하라는 뜻입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제가 된 챔프시럽

챔프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붉은색은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고

파란색은 이부프로펜 계통의 의약품입니다.

현재 문제가 된 것은 붉은색 챔프로

파란색 챔프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붉은색 챔프시럽이 문제가 된 이유는

최근 제기된 '갈변 현상'때문인데,

갈변 현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조번호 2210043번과 2210046번에서

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나오지 않았지만

진균이 규정치 이상으로 검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품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강제 회수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제조번호가 아니더라도

다른 붉은색 챔프에 대해서도

자발적 회수를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특정 제조번호이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자발적 회수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입니다.

 

챔프를 먹이면 안 될까?

우선 붉은색 챔프는 일단 모두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파란색 챔프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사용해도 됩니다. 

 

다만, 혹시 모르는 상황이 두려워 사용하지 못하겠다면

일단 사용을 보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품목의 경우

다른 공정에서 만들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붉은색 챔프 중 문제가 발생한

제조번호 2210043번과 2210046번 외에도

다른 제품번호의 붉은색 챔프까지

일단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가지고 해당 붉은 챔프는 약국에서 환불이 가능하며

동아제약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택배발송 착불)